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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01.30_부산] 두여자의 부산나들이1 작년 2011년 연말,,,개인적으로는 기분상태가 최고조와 최고저를 차례로 찍어 심적으로 체력적으로나 완전 방전된 상태였다... 또 한 명의 그런 처자와 함께 급 겨울바다보러 가자며 떠나게된,,,부산행~ 두번째 광명역에서 KTX타기 집에서 광명역까지 차로 20분이 채 안걸려서 이용하기 편함. 2시간 반이면 부산역 도착! 숙소가 있는 해운대까지 전철 이용 저 노란색 전철표 정말 오랫만이다! 숙소는 달맞이고개 입구에 있는 '일루아'호텔 외관은 경주에 있을법한 모양새인데 내부는 또 완전 모던하시다...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깔끔한 난 저렇게 소파가 따로 있는게 좋더라,,, 저렇게 긴 책상도 따로 있고~ 배가 고파서 못참고 시장에서 떡볶이,,, 가래떡이 통채로,,, 이 분식집에서 우린 사투리 안쓰고 서울.. 2012. 3. 1.
[book] 작업실 작업실 24명의 아티스트 24개의 공간 24가지 취향『작업실』. 화가, 건축가, 패션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 등 각 분야 대표 아티스트 24명의 작업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 공간을 소개한 책이다. 예술과 일상에 관한 아티스트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영감의 원천이자 생활의 흔적이 담겨 있는 작업실 곳곳을 세밀하게 탐색하여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준다. 온통 물감으로 수놓아진 화가의 작업실, 자신들이 작업한 포스터와 리플릿, 엽서와 사진 등으로 공간을 꾸민 디자이너의 작업실, 카메라를 잡기 시작한 지 5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열정적으로 암실을 지키는 어느 노장 사진작가의 세월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는 작업실…. 이 책을 통해 아티스트와 그 작업실에 관한 가장 생생하고도 매혹적인 기록을 만나본다. .. 2012. 1. 22.
[book] I love button 아이러브버튼82가지핸드메이드프로젝트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 생활공예/DIY 지은이 서은 (수작걸다, 2011년) 상세보기 옷에 달려있는 여분의 단추들,,, 버리긴 아깝고 하나둘씩 모아두게 되는데, 특이한 단추들은 옷을 버릴때 따로 챙겨두기도 한다. 손으로 작은 소품들을 만드는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단추를 소재로 한 책은 유일무이한 듯 하다. 이 책에 소개된 82가지의 단추로 할 수 있는 작품(?)들을 보면 단추라는 소재가 얼마나 매력적인지,,,옷 뿐 아니라 가방, 머리띠, 수건, 쿠션, 책갈피 등등 변화무쌍하다. 게다가 저자의 감각적인 솜씨덕에 더욱 작품들이 돋보이는 듯,,, 나도 빨리 하나 따라해봐야겠다. 이건 한 6년전쯤 밋밋한 필통에 나름 단추로 꾸며본 것,,, 반응은 그닥 없었지만 나혼자.. 2012. 1. 20.
[book] 조선의 뒷골목 풍경 요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들이 인기다. 사극은 별로라 여겼던 나도 에 이어 을 본방사수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조선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국사, 역사에 젬병이라 어린이용 역사책으로 공부해야함,,,) 그리고 요즘 관심사인 이 두 단어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려와 한참을 방치하다 최근에야 다 읽었다. 옛 조선의 뒷골목을 주름잡았던 무뢰배들, 요즘 고시와 공무원열풍과 닮아있는 양반들의 과거열풍, 노름으로 가산탕진한 가장들,,, 시대만 다를 뿐이지 조선안에서도 현대사회의 단면을 발견할 수 있다. 조선의 뒷골목 한번 들여다 보자! 201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