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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는 열대 지역에서 자라며 커피콩을 생산한다. 주로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음료인 커피의 주 원재료이다.
커피나무는 대개 5~10m의 높이로 자라며, 노란색, 흰색, 붉은색의 꽃이 피어나고 이어서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농축된 커피열매가 나무에 열린다. 이 열매 안에는 커피콩이 들어있으며, 커피콩을 건조한 후, 볶아서 커피를 만들게 된다.
커피나무 품종은 약 60여종으로 분류되나, 상업적으로 사용해온 품종은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로 3가지로 분류한다.
아라비카(Arabica)
해발 800m 이상에서 주로 재배되며 좁은 면적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기계화가 어렵다. 그러나 로부스타에 비해 부드럽고 산미가 강한 특징을 가지며, 더 풍부한 아로마와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카는 0.8~1.4% 정도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다.
로부스타(Robusta)
해발 500m 이하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기계화가 쉽다. 그러나 쓴맛이 강하고 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로 인스턴트 커피 재료로 사용된다. 로부스타는 1.7~4.0% 정도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다. 단위 면적 당 생산량이 아라비카의 2배이면서 가격은 1/3정도이다.
리베리카(Liverica)
해발 100m 이하 저지대에서 자라며 아라비카 종에 비해 쓰고 향미가 부족한 커피이다. 주로 리베리아, 가이아, 수리남 지역에서 생산되지만 소량 생산되어 자국 소비되어 거의 유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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