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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 비렌(Faber Birren, 1900-1988)의 색채 조화론
색채에 대한 지각은 카메라, 과학 기기 등과 다르게 정신적인 반응에 지배된다고 주장하며,
색채 심리에 대한 이론을 발전시켰다.
흰색(White), 검정(Black), 순색(Color)을 꼭지점으로 하는 색삼각형을 제시하여,
색삼각형의 연속된 선상에 위치한 색들은 조합하면 그 색들간에 관련된 시각적 요소로 인해서 서로 조화롭다.
오스트발트의 이론과 유사하지만 색삼각형을 2차적인 4가지 색군(gray, tint, shade, tone)으로 분류하여 보다 단순화시켰다.
- color
- white
- black
- gray = white + black
- tint = color + white
- shade = color + black
- tone = color + white + black
White + Gray + Black, White + Tint + Color, Color + Shade + Black, Tint + Tone + Shade, Tint + Tone + Black, White + Tone + Shade, Color + White + Black, Tint + Tone + Shade + Gray 등으로 구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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