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핸드드립 커피 준비하기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한 준비물

1. 드리퍼(Dripper)

• 재질별 특징:
  • 세라믹: 열 보존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추출
  • 플라스틱: 가볍고 휴대성이 좋음
  • 금속: 내구성이 뛰어나고 필터가 불필요한 경우도 있음
  • 유리: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맛에 영향을 주지 않음
• 인기 브랜드: 하리오 V60, 칼리타, 멜리타, 고노

2. 커피 필터(Filter)

• 종이 필터: 깔끔한 맛, 오일 제거 효과
• 금속 필터: 오일을 보존하여 풍부한 바디감 제공
• 천 필터: 재사용 가능하며 중간 정도의 오일 투과

3. 서버(Server) 또는 카라페

• 용량: 추출된 커피를 담을 충분한 크기
• 보온성: 추출 후 온도 유지가 중요

4. 드립 주전자(Drip Kettle, 드립포트):

• 물의 흐름과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주전자
• 가늘고 긴 주둥이: 물 흐름 제어가 용이
• 온도 조절 기능: 최적의 추출 온도(90-96°C) 유지 가능

5. 전용 그라인더(Grinder):

• 버 그라인더 권장: 일정한 분쇄도 유지로 균일한 추출 가능
• 핸드드립 분쇄도: 중간~중간 굵은 정도 (설탕과 소금 사이 크기)

6. 정밀 저울(Scale)

• 0.1g 단위 측정: 정확한 커피와 물의 비율 계산
• 일반적으로 커피 1g당 물 15~17g의 비율을 권장

7. 고품질 원두

• 신선한 원두: 로스팅 후 2주 이내의 원두 권장
• 적절한 로스팅: 핸드드립은 미디엄~라이트 로스팅이 이상적

8. 품질 좋은 물

• 여과된 생수 또는 정수기 물: 미네랄 함량이 적절한 물이 이상적
• 경도 측정: 이상적인 경도는 150ppm 내외

선택사항

1. 온도계(Thermometer): 물의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추출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타이머(Timer): 추출 시간을 관리하여 원하는 맛을 구현하는 데 유용하다.

 

핸드드립 커피를 맛있게 추출하기 위한 포인트

1. 정확한 비율 유지

• 황금 비율: 커피 1g당 물 15~18g의 비 (1:15~1:18)
• 일관성: 매번 같은 비율로 추출하여 일관된 맛 유지

2. 물 온도 관리

• 최적 온도: 90-96°C (원두 로스팅 정도에 따라 조절)
• 측정 도구: 온도계 또는 온도 조절 주전자 활용

3. 프리인퓨전(사전 추출) 기법

• 블루밍: 원두 양의 2배 정도 물을 부어 30초간 가스 배출
• 향 개발: 충분한 블루밍으로 풍부한 아로마 확보

4. 균일한 물 부어주기

• 원형 패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선형 패턴으로 물 부어주기
• 일정한 속도: 물 흐름의 속도와 양 조절하기

5. 추출 시간 관리

• 최적 시간: 총 2~4분 내에 추출 완료 (원두 양에 따라 조절)
• 시간 기록: 맛이 좋았던 추출의 시간을 기록하여 재현성 높이기

6. 분쇄도 조절 기술

• 너무 굵으면: 산미는 강하지만 맛이 옅어짐 (과소추출)
• 너무 가늘면: 쓴맛이 강해지고 떫은맛 발생 (과다추출)
• 조절과 실험: 같은 원두로 분쇄도만 바꿔가며 최적점 찾기

7. 일관성 유지

• 변수 통제: 한 번에 하나의 변수만 바꾸어 실험
• 기록 습관: 좋은 결과를 냈던 모든 조건 기록하기

 

핸드드립 커피 트러블슈팅

1. 너무 신맛이 강할 때

• 더 가늘게 분쇄하기
• 물 온도 높이기
• 추출 시간 늘리기

2. 쓴맛이 과도할 때

• 더 굵게 분쇄하기
• 물 온도 낮추기
• 추출 시간 줄이기

3. 맛이 옅을 때

• 커피 비율 높이기
• 더 가늘게 분쇄하기
• 추출 시간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