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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성수동에서 차분한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사실 나만 알고 싶지만,,,)
복합문화공간 LCDC



회색빛 미니멀한 건축물이 분위기를 압도하는 곳
외부 공간이 널찍해서 비 오는 날 카페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뷰도 꽤 분위기 있다.

1층은 '이메페라'라는 카페이다.
내부의 소품, 액자 등에서 '포인트 오브 뷰'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포인트 오브 뷰의 대표가 공간 디렉팅을 하였다고 한다.
안쪽에는 혼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커피도 괜찮고, 특히 디저트류가 상당히 정성스럽다.
구경하다 보면 꼭 하나씩 시키게 된다.


특히 사진의 바나나가 올려진 케이크는 정말 맛있다.


2층은 LDCD 편집매장이다. 계단처럼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패션제품들이 가득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3층은 다양한 소품샵이 모여 있다. 마치 학교 교실처럼 복도를 사이에 두고 각 실 안에 매장이 있다.

성수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마음 편하다.
복작복작한 성수동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
이메페라 LCDC
서울 성동구 연무장 17길 10 LCDC SEOUL A동 1층(성수역 3번 출구)
매일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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